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 앱과 함께 하면?

201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다. 거리 곳곳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고 캐럴이 울린다. 은은한 촛불과 맛있는 음식, 이 모든 것들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설렘으로 가득 차게 한다.

이런 특별한 날을 더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다양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이런 앱 한번 설치해보면 어떨까.


◇스마트폰 배경을 크리스마스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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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크기도 다양하고 꾸며진 모양도 제각각이다. 크리스마스임을 알려주는 트리를 스마트폰에 항상 담고 다닌다면 언제나 기분 좋은 첫 화면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라이브 배경화면'은 3D 라이브 배경화면으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전구 배경과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 남은 일수를 세는 디데이(D-Day)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2개의 라이브 배경화면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배경을 선택해 설정할 수 있다. 배경화면을 지정하면 크리스마스와 새해까지 남은 일을 시계로 표시해준다.

유료 버전에서는 5개의 배경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새해가 되면 불꽃놀이 배경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눈 내리는 배경과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캐럴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면 트리보다는 신이 나는 캐럴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유아 교육앱 브랜드 핑크퐁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동화·캐럴’은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를 위한 앱이다. 징글벨, 창밖을 보라, 손이 시려워 등 익숙한 한글 캐럴과 신 나는 영어 캐럴을 담고있다. 여기에 노래가 있는 뮤지컬 크리스마스 동화도 있어 아이와 함께 보고 따라 부를 수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동화·캐럴’로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보자.

◇크리스마스카드에 특별한 티켓을 담아

‘티케틀 기프트’는 친구나 가족, 연인, 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게 소소한 생활형 이벤트를 티켓 형태로 만들어 공유하는 앱이다. 깜찍한 일러스트가 담긴 티켓을 고르고 메시지를 적기만 하면 누구라도 쉽게 멋진 이벤트 티켓을 만들 수 있다.

티케틀 기프트는 '베풀기'와 '조르기'로 구성돼 있어 친구에게 선심 쓰듯 티켓을 건네줄 수 있고 연인에게 원하는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기 티켓을 보내 요청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선뜻 안부를 묻기 서먹한 상대와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을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 특별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고, 관련 삽화가 추가됐다. 특별한 날인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삽화에 마음을 담아 친구, 가족, 연인에게 티켓을 선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