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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병헌 '중대결심발언'…막가파식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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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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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흥정대상 아냐, 민주 적극 협조해야"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3.12.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3.12.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전날 '국정원개혁법 30일 처리 불발시 중대결심' 발언에 대해 "이는 여당에 대한 협박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전병헌 원내대표가 국정원 개혁 등 정쟁 사안 등을 내년 예산안과 연계 운운하며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자신들의 정략적 목적을 위해 민생과 국가의 살림살이 예산을 볼모로 막가파식 협박을 하는 것은 책임있는 제1야당을 포기하는 행태"라며 "민주당은 국민 앞에 약속했던 30일까지 예산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국정원 개혁 법안과 예산안을 한 가지로 묶어서 연계하는 것은 또 다시 국민을 볼모로 민생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예산안을 볼모로 특정한 정책요구를 관철시키고자 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국회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는 행위이며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이용하는 낡은 정치의 답습"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어제(27일) 여야는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협의를 연달아 열었지만 줄줄이 결렬됐다"며 "이로써 올해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는 기간은 4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달 말까지 국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준예산 편성 사태를 맞게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30일까지 합의처리가 이행되지 않으면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실력 행사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민주당은 언제까지 국민을 볼모로 협박을 일삼을 생각이냐"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예산안은 민주당이 협조해야만 처리될 수 있는 국가적 중대 사안임은 맞지만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흥정의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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