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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億)'소리 나네… 삼성, 110인치 UHD 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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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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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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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이즈 침대보다 커… "고객 요청에 출시, 1대1 맞춤생산"

삼성전자가 출시한 110형 UHD TV. 이 제품 가격은 1억6000만원~1억7000만원에 달하며, 1대1 주문생산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110형 UHD TV. 이 제품 가격은 1억6000만원~1억7000만원에 달하며, 1대1 주문생산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200원 상승1100 1.4%)가 세계 최초로 110형(인치) 초대형 UHD(Ultra High Definition, 초고선명) TV를 출시했다. 특히 제품 가격은 15~17만달러(1억6000만원~1억7000만원)로 사상 최초로 1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 등에서 선보인 110형 UHD TV(110S9)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상용화된 UHD TV 중 세계 최대 크기로 가로 2.6미터, 세로 1.8미터에 달해 킹사이즈 침대보다도 크다.

중국, 중동지역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이 제품은 풀HD(Full High Definition, 200만 화소)보다 4배 선명한 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특히 삼성만의 독자적인 화질 엔진 등 기술력이 집약돼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제품 가격이 기존 최대형인 85형(4000만원)의 3배가 넘게 비싼 이유는 패널 생산단가 등에서 큰 차이가 나서다. 현재 110형 TV 패널은 8세대(2200×2500㎜) 라인에서 생산되는데 패널 1장으로 110형 디스플레이 1대밖에 생산하지 못 한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고가의 TV를 출시한 것은 고객들의 요청 때문이다. 기존 85형 제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이 고해상도 화질을 경험 한 뒤 더 큰 TV를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동에서 이미 10대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반응이 좋다"고 귀뜸했다.

삼성전자는 제품가격 등 특성을 고려해 대량 생산이 아닌 일대일 주문 맞춤형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중동과 중국, 유럽 부유층 외에도 국내 프리미엄 고객, 정부기관, 관공서, 대기업 등의 화상 회의 시스템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110형 UHD TV가 이미 전 세계 VVIP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미 출시한 55, 65, 85형 UHD TV와 이번에 출시하는 세계 최대 110형 제품을 통해 UHD TV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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