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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티슈 안전성 논란, 소비자 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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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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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하늘수 물티슈’, 징크제올라이트 성분 사용으로 신뢰성 입증

아기 물티슈 안전성 논란, 소비자 혼란 가중
최근 SBS에서 방송된 아기 물티슈 관련 뉴스로 인해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이 나날이 높아 가고 있다.

하지만 30개 조사 제품 중에 23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충격적인 내용만 보도되고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에서 검출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은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물티슈 판매자들이 앞 다투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 있어 혼란을 더 가중 시키고 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물티슈 관련 뉴스는 전체 제품에 대한 불신을 계속 키우고 있으며, 반복되는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하다.

물티슈는 나무에서 추출한 레이온을 원료로 만든 부직포에 정제된 물을 적셔서 판매가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곰팡이 같은 균들이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이 된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물티슈 보존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어떠한 보존제를 선택하느냐는 제조사와 판매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이 된다. 즉 소비자들은 잘 모르는 미량의 성분이 해당 제품에 대한 전체 안전도를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 뉴스에서 언급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 MIT, CMIT 등은 미량으로도 살균 효과가 매우 높아 한때 물티슈 방부제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저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물티슈 제조자나 판매자에게는 늘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이번 뉴스는 아직도 많은 판매자들이 이 성분이 포함된 물티슈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물티슈가 화장품이 아닌 공산품이고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관리가 느슨한 자율안전확인 대상 제품군이라는 관리체계의 빈틈은 앞으로도 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될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만들어 주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고가의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안전한 보존제를 사용하고 이를 꾸준히 홍보하는 업체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면 '나비잠 기저귀'로 유명한 (주)이다에서 만든 '하늘수 물티슈' 제품의 경우 '징크제올라이트'라는 성분만을 보존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물질은 자연에서 유래한 무기물과 같은 것으로 스스로 미세전기를 일으켜 살균 효과를 내는 신물질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등록이 되어 있고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안정성이 입증 되었지만 가격이 높아 제품의 원가를 20% 이상 높인다는 단점이 있다.

물티슈 업체 관계자는 “아주 일부 회사에서만 자기 이익을 낮추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혼탁한 물티슈 시장에서 안전한 물티슈를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분명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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