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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철도소위에 청와대도 화답…모두 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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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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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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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KTX 면허 발급 지연 우려 해소…당 지도부와 면밀히 상의"

부산=뉴스1) 전혜원 기자 = 공식적인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1동 사무소 앞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차량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3.4.23/뉴스1
부산=뉴스1) 전혜원 기자 = 공식적인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1동 사무소 앞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후보가 차량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3.4.23/뉴스1
철도노조 파업 중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소위 구성을 중재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중재안에 대해 당 지도부는 물론 청와대까지 모두가 화답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중재안을 이끌어낸 경위에 대해 "철도노조가 민주당사에 들어와있어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이 당사에 대한 책임감에서 대화를 통한 타결을 타진해 왔다"면서 "박 사무총장과 오랜기간 신뢰관계가 있어서 노조 측에 저를 협상 주체로 추천해 어제 밤늦게 만나 합의문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당 지도부를 비롯해 허락을 받아야 할 데 모두 허락을 받고 철도노조 측으로부터는 구두 약속 뿐 아니라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을 직접 만나 합의문 서명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합의문에는 우선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 의원과 박 사무총장이 서명을 해 잠정 합의를 이뤘고 국토교통위 간사인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과 이윤석 민주당 의원의 서명만 남아있는 상태다.

당초 새누리당이 국토위 내 철도산업발전소위 설치에 부정적인 입장에서 찬성 입장으로 돌아서게 된 것에 대해서는 "수서발 KTX 면허 발급 전에는 소위 구성 제안이 면허 발급을 지연시키려는 전략으로 밖에 볼 수 없어 여당이 반대한 것"이라며 "이미 면허가 발급된 시점에선 그런 우려가 해소돼 원만히 합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위 산하 소위 구성에 대한 논의를 원내 지도부가 아닌 김 의원이 직접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박기춘 총장도 국토위원"이라면서 "물론 모든 것은 당 지도부와 면밀히 상의해서 다 허락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청와대의 반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니다. 모두 화답했다"며 "모두 잘했다고 (동의를 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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