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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덕수 회장 "초심으로 제2의 무역입국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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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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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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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무역입국 5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자"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갑오년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을 발판으로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 달러 달성이라는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을 향해 나서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2014년 무역환경을 "세계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 및 출구전략 시행,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 정책 전환, 엔저 기조 지속 등 불확실성 요인들도 많아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순간의 자만과 방심이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 회장은 "'세계시장을 함께 누비는 든든한 친구'라는 비전 아래 수출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 수출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5대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들이 협소한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 해법으로 우선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무역애로의 최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서비스 및 신성장 분야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대정부 정책 건의를 확대하는 한편 전문 분야별로 맞춤형 수출컨설팅 서비스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거래알선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유도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B2C·뉴미디어 활용 등 신 패러다임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효율화하고 수출 유망시장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시의성 있고 유용한 무역정보 제공,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무역 전문인력 양성, 민간 통상지원 및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등을 내년 중점 사업으로 꼽았다.

한 회장은 "과거 우수한 인적 자원에만 의존했던 우리나라는 첨단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위기극복을 통한 자신감으로 무장하며 선진형 수출국가로 진화해 가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 반세기전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제2의 무역입국을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도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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