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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디도스 의혹' 일간워스트, 실명제 페이스북 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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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문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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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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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20분 현재 '일간워스트'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문 /사진='일간워스트'
30일 오후 5시20분 현재 '일간워스트'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문 /사진='일간워스트'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대항마를 지향하며 지난 29일 개설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워스트'가 개설된 지 하루 만에 사이트가 차단되는 등 해프닝을 겪고 사이트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

3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일간워스트(www.ilwar.com)에 접속하면 '불법·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차단 안내'라는 문구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법하게 차단됐다'는 글이 뜨며 사이트 접속이 차단됐다.

그로부터 10분쯤 지난 오후 4시40분 이후부터는 사이트 접속이 다시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일간워스트 저장소 운영자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일간워스트에 디도스가 너무 많네요. 이거 WARNING.OR.KR로 302 REDIRECT 보내겠습니다. 재개장은 정리되는 저녁 6시 이후에"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사이버경찰청 서버담당 아저씨 미안합니다. 감당 못하면 돌려놓아드릴게요"라며 "왜 이리 터지나 그랬더니 일베에서 난리났구나"라고 덧붙였다.

또 일간워스트 운영자는 "많은 분들의 염원을 모아, 새 사이트로 이사 갑니다. 현재 게시판 데이터 이전 중이며 재개장은 며칠 걸리니 당분간 여기서 놀기로 해요!"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운영진은 또 "익명이 아닌 게 아쉽지만, 일베라면 못 쓰겠죠? 익명 필요한 분들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간워스트는 실명제로 운영되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글 남기기만 가능한 상태다. 30일 오후 5시20분 현재 180여개가 넘는 실명 글이 일간워스트에 올라와 있다.

한편 방통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가 일간워스트를 차단한 적은 없다"며 "(일간워스트) 운영자 또는 다른 측에서 사이트에 손댄 것 같다"고 밝혔다.

일간워스트는 최근 젖병테러, 특정지역 및 여성 비하 등으로 잇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의 대척점에서 지난 29일 개설된 사이트다. '민주화' 대신 '민영화'란 버튼을 눌러 게시 글에 반대 의견을 표시하는 기능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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