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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방송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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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방송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상' 수상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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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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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30일 MBC 방송연기대상에서 방송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사진=MBC '2013 방송연기대상' 방송 캡처
배우 하지원이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KBS, MBC, SBS 방송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얼떨떨하다"며 "이 상에 대해 들으면서 받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정말 너무나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도 '기황후'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다른 타 방송국의 PD님들도 부러워하신다니까 기쁘기도 하다"며 "이 상은 더 훌륭한 배우가 되서 더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그리고 PD님들 감사드린다. 더 훌륭한 배우 되서 보답 하겠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끝맺었다.

한편 하지원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기승냥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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