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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창이공항 향수·화장품 사업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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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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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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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9월까지 6년간 운영

싱가포르 창이공항 전경/사진제공=호텔신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전경/사진제공=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 사업권을 따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창이공항그룹(CAG)은 전날 공항 면세점의 향수 및 화장품 사업권자로 신라면세점을 선정했다.

창이공항 면세점의 연매출은 10억달러 규모로, 세계 공항 면세점 가운데 인천공항(15억3000만달러), 두바이공항(15억 2000만 달러)에 이어 3위이다.

신라면세점이 사업권을 획득한 향수와 화장품 부문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3억1000만달러(한화 3300억원)에 달하는 알짜 사업이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10월에 운영권을 넘겨받아 2020년까지 6년간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조말론과 조지알마니, 끌레드 뽀 등 세계적 화장품브랜드 뿐 아니라 미샤와 에뛰드하우스 페이스샵과 같은 한국 화장품까지 총 70여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창이공항의 주류와 담배 사업은 기존 운영자인 미국의 DFS가 계속하게 됐다.

이번 입찰에는 뉘앙스-왓슨, DFS 벤처 싱가포르, 롯데면세점, LS 트레블 리테일, 킹파워그룹 홍콩, 월드 듀티프리 그룹 등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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