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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애리조나, 다나카 원하지만 '돈'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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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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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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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는 다나카를 원하고 있지만 돈 싸움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사진 AFP=News1
애리조나는 다나카를 원하고 있지만 돈 싸움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사진 AFP=News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무패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는 있지만 자금 한계로 인해 벽에 부딪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다나카 영입을 남은 오프시즌 최대의 과제로 생각하고 있지만, 자금이 풍족한 팀들과 경쟁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MLB.com은 "일본에서 24승 무패를 기록한 이 25살의 투수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애리조나가 많이 탐내고 있는 상황이다"며 "거포와 불펜을 보강한 애리조나에게 남은 과제는 상위 선발 투수 영입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애리조나는 이미 다나카의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스에게 다나카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대형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 1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7개 구단이 다나카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나카의 가치와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면 1억 달러는 쉽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과연 애리조나가 1억 2000만 달러를 쓸까? 일단 상황상 그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정이 넉넉한 다른 팀들과 '돈 싸움'으로는 이기기가 쉽지 않다. 애리조나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애리조나로서는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 다나카와 만나 왜 다나카가 애리조나에서 던져야 하는지 설득하는 방법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양키스나 다저스, 에인절스 등 빅 마켓 팀들에 비해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다. 2016년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 대박을 낼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아니다. 이로 인해 다른 팀에서 다나카에게 거액을 제시할 경우 영입이 어려워진다. 자신들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다나카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다나카를 영입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선발 투수를 영입하는 방법도 있다. 당초 애리조나는 맷 가르자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만약 가르자 영입으로 선회한다면 다나카에 비해 낮은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게다가 원 소속팀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신인 지명권을 잃지 않는다.

우발도 히메네스와 어빈 산타나라는 다른 선발 투수들도 있지만, 이들을 영입할 경우 신인 지명권을 잃게 된다. 팀 내 유망주를 중시하는 타워스 단장의 성향상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만약 애리조나가 다나카를 비롯한 선발 투수 영입에 실패할 경우 패트릭 코빈-웨이드 마일리-트레버 케이힐-브랜든 맥카시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망주 랜달 델가도가 5선발로 뒤를 받친다. MLB.com 선정 투수 유망주 랭킹 2위인 아치 브래들리 또한 대기중이다.

애리조나의 선발진은 리그 최고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견실하다. 다만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선수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타워스 단장이 1선발감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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