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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안부 소녀상' 韓日 청원 대결···'12만 vs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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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문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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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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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왼쪽)과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위) 및 철거 반대 청원(아래) /사진=뉴스1, 백악관 청원 사이트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왼쪽)과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위) 및 철거 반대 청원(아래) /사진=뉴스1, 백악관 청원 사이트 캡처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petitions.whitehouse.gov)'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두고 한-일 간 청원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대결은 지난달 11일 "글렌데일의 공격적인 동상을 철거하라"는 제목의 청원이 청원 사이트에 올라오며 시작됐다.

해당 청원을 올린 사람은 "글렌데일의 동상은 평화를 가장한 위안부의 동상이지만 비명을 읽어보면 본질적으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적개심을 조장하는 동상이다"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재미 한인들은 이 사람이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등 극우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60대의 토니 마라노라는 사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청원 참가자는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11만9800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청원 중 30일 이내에 10만명이 서명한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내놓고 있다. 청원을 올리거나 청원 서명에 참가하는 것은 청원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국적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

이에 지난 4일에는 '글렌데일의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맞불'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을 올린 사람은 "어제(3일) 평화의 동상을 철거해 달라는 청원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평화의 동상은 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한 성노예 희생자들을 상징한다. 우리는 역사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이 평화의 동상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해당 청원 참가자는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1만1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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