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윤병세 외교 "역사문제 동북아 협력 저해, 日 진정성 필요"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1.08 09: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한미외교장관회담 후 기자회견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역사문제가 동북아에서의 화해와 협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진정성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미 국무부 청사에서 존 케리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윤 장관은 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케리 장관과 나는 최근 동북아에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靖國) 등 일본 정부의 우경화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이에 대한 깊은 우려감을 설명하고, 동북아 지역 국가간 갈등의 책임이 일본에 있다는 정부 입장을 미측에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장관은 북핵문제와 관련 "우리 두 사람은 북한 내부의 유동적인 정세로 북핵문제의 불안정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보다 잘 대처하기 위해 북핵문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이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환영의 뜻을 표했다"며 "우리는 한미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양국 간 전시작전권 전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만족을 표하고,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 분담 협상과 원자력협력협정개정 협상도 동맹정신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윈-윈(win-win)의 호혜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자우무역협정(FTA) 발효 2년 동안 양국 간 교역이 세계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크게 확대돼 나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여가 아태지역 경제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우리나라의 TPP 협상 참여를 위한 한미 양자 협의를 가속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윤 장관은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