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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3단계 태양흑점 폭발...지구 크기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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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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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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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활동 주기 관측 사상 최대 규모…태양입자 유입, 지구자기장 교란 후속여파 '촉각'

GOES 위성(미국 NOAA의 정지궤도 위성)에서 관측한 태양 X선 자료. /사진제공=국립전파연구원.
GOES 위성(미국 NOAA의 정지궤도 위성)에서 관측한 태양 X선 자료. /사진제공=국립전파연구원.
올들어 처음으로 3단계 태양흑점 폭발현상이 관측됐다. 무려 지구 크기의 약 18배에 달하는 거대 흑점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8일(수) 오전 3시 23분에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면 중앙부근에 위치한 흑점 1944(S09E07)에서 발생했으며, 거대 흑점으로 그 크기가 지구의 약 18배에 이른다.

이는 이번 태양활동 주기에 관측된 흑점 중 가장 큰 규모로써 일출과 일몰시에는 특별한 장비 없이 맨 눈으로도 관측이 될 정도다.

이번 3단계 태양흑점 폭발 시간이 우리나라 야간시간이므로 국내 전리층 교란은 관측되지 않았으며, 단파통신 장애 등 특별한 피해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흑점의 위치가 지구 정면을 향하고 있어 흑점 폭발과 함께 방출되는 태양 입자 및 코로나 물질에 따른 3단계 이상급 태양입자 유입 및 지구자기장 교란 등의 후속 영향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태양 입자 및 코로나 물질의 지구영향 정도를 분석해 관련기관에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흑점 1944는 지난 2일 관측이 시작된 이후 1단계 경보 수준 이상의 흑점폭발을 8차례 발생시키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3단계 이상의 흑점폭발 현상을 추가로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주전파센터는 흑점 1944가 태양자전으로 태양 면 뒤로 이동하는 향후 1주일간 태양활동 관측 및 지구영향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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