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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교협회 "北 올해 가장 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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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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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등 북한 내부 불안정성 가중"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올해 미국과 국제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쟁·사건이 북한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외교협회(CFR)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토론회를 갖고 '2014년 억지해야 할 우선순위 조사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미 정부 관계자와 학자, 전문가 등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미국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협의 순위를 조사한 이 보고서에서 북한 내부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꼽혔다.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한 것이 북한 내부 불안정성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주변국들이 군사력을 투입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데이빗 고든 매크로 연구소 연구국장은 "한국에게 있어 북한은 항상 위협적인 존재가 돼왔지만, 북한과 함께 한반도의 위기는 전세계적 위기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의 설문조사를 담당했던 폴 스테어 CFR 국장은 "변덕스러운 지도력과 함께 핵개발이나 장거리 미사일과 같은 것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북한은 여전히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북한문제 이외에 시리아 난민의 이동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정치불안 등이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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