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대기업 전무 '찌라시 유포' 혐의 검찰 소환

머니투데이
  • 박소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115
  • 2014.01.08 10:5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한동영 부장검사)는 소송 상대방을 음해하는 내용의 '찌라시'(정보지)를 만들어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로 대기업 A전무를 지난달 말 소환해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A전무는 대기업 회장의 차남 B씨의 언론홍보를 대행하는 홍보대행사 대표 C씨(여)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의 '찌라시'를 만들어 무단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의 정보지가 나돌자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출처를 밝혀달라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전무의 지시를 받은 홍보실 직원이 한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해당 정보지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전무는 혐의를 대부분 시인하면서도 "떠도는 소문을 옮겨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지난달 서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사건은 대기업 회장의 차남 B씨와 장남 D씨 사이에 벌어진 소송 과정에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A전무는 장남 D씨 홍보담당이며, C씨는 그룹차원이 아니라 차남 B씨가 별도로 고용한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남 B씨는 계열사 임원을 맡아오다 지난해 3월 회사를 떠난 이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연이어 제기한 바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