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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일베 용어' 논란…과거 '일베'로 곤욕치른 스타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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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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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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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 사진=임성균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 사진=임성균 기자
유명인들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이용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8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이날 앞서 게재했던 영화 '변호인' 후기에 일베 용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을 일축했다. 영화가 주는 슬픔을 표현한 '찌릉찌릉'이라는 표현이 일베 용어라는 논란에 홍진호는 "(일베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다", "오해라도 그런 데(일베)랑 연관되면 불쾌하다"고 밝혔다.

일베 회원들이 잇따라 '젖병 테러' 사건, '폭도와의 전쟁' 경찰관 사건 등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유명인들이 일베 용어를 사용한다는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가수 김진표는 지난 6일 MBC 인기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 출연이 확정되자 이 프로그램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반발이 빗발쳤다. 김진표가 2012년 6월 자신이 진행하는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뜻으로 쓰이는 일베 용어 '운지'를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비판이 계속되자 김진표는 하루 만인 지난 7일 "유행하는 신조어인 줄 알고 사용했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야 그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았다"며 사과했다.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김형태는 지난해 8월 자신의 트위터에 '종범'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에 휘말렸다. '종범'은 '사라지다, 보이지 않게 되다'라는 뜻의 은어로, 이종범 한화 이글스 코치의 선수 시절 일부 열성 팬들이 "이종범은 스탯(기록)으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고 주장하자 이를 조롱하는 뜻에서 생겨난 표현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종범'은 일베 용어라고 주장하며 비판하자 김형직은 해당 글을 바로 삭제했고, 이후 트위터를 통해 "경솔한 단어 사용"이었다며 사과했다.

'빠빠빠'로 인기 대열에 오른 걸그룹 크레용팝은 지난해 6월 트위터 계정에 게재된 글에 '노무노무'라는 표현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됐다. '노무노무'는 일베 사용자들이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기 위해 '너무너무'를 대신해 사용하는 은어다.

결국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크레용팝 멤버들의 '일베' 활동은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지난해 5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거든요"라며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5·18 민주화운동 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일베는 동의하지 않는 게시물에 대한 '비추천' 기능을 '민주화'로 명명해 사용한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전효성은 트위터를 통해 "저의 발언과 관련해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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