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건국대, '내부 고발' 비대위 교수 징계 절차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1.08 14:5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장영백 중문과 교수·김진석 수의대 교수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건국대가 김경희(66)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퇴진 운동을 벌여온 '건국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건국대 법인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학교 측이 제청한 장영백 중문과 교수와 김진석 수의대 교수에 대한 징계 요청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인 측은 비대위 교수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비대위 측은 "징계위원회 구성에 공정성이 떨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위원은 법인 이사와 교수 등 7인으로 구성되는데 이사장이 임면권을 갖는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건국대 법인 관계자는 "비대위 교수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일뿐 징계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징계 제청은 제반 교육관계 법령과 교원인사 규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절차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며 "비대위 측이 학교법인과 대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대외적으로 대학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고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켜 사립학교법과 교원 인사규정상 징계사유에 해당해 징계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대위 측은 지난해 3월 교육부에 이사장과 관련한 비리 의혹을 밝혀달라며 특별감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비대위는 이사장이 학교법인 소유의 주상복합빌딩 펜트하우스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등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