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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위안부 기림비 결의안 반대"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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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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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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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필리핀 태풍땐 인도적 지원 강조하더니 소극적"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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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위안부 기림비 결의안에 반대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회에 위안부 기림비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에 이자스민,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이 부정적인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 따르면 여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설치 촉구 결의안'(이하 기림비 설치 촉구결의)에 대해 토론했으나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자스민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이 부분이 여가위와 외통위 생각이 굉장히 달라 애매하다"며 "다른 의원들 이야기로는 일본은 특히 '위안부' 관련된 것은 굉장히 인정하고 싶은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괜히 건드려서 외교 차원에서는 더 안 좋을 것 같다는 말이 많아서 굉장히 애매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여가위 소속이지만 법안소위 위원이 아닌 길정우 의원은 이 회의에 의견서를 제출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길 의원은 "기림비 설치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지금 당장 국회 내에 기림비를 설치해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있는 것이다. 이는 국회가 일본과 '한일 과거사' 문제로 전면전을 한다는 뜻으로 일본 일반 국민에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림비 설치 촉구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 역사 왜곡 중단 및 올바른 역사 교육 촉구 △국회에 기림비 설치 △정부에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 촉구 외교 활동 지속적 강화 및 기림비 설치 등 기념 사업 확대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자스민 의원이 필리핀 태풍 피해 당시 '필리핀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내며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소극적인 반응을 보인 데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문화도 통합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임을 명심해야 할 것", "필리핀 태풍 피해 당시 보편적 인류애 앞세워 지원했건만 모국을 도운 한국에 이런 방식으로 응답하나", "한국 역사도 잘 모르고 학력 위조 문제도 있는 등 검증도 안 된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놓으니 이렇다", "아베는 당당히 야스쿠니 참배를 하는데 국회는 왜 일본 눈치를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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