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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좁은 박스권 등락' 코스피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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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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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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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에도 상승...강세였던 SK하이닉스 조정, 현대미포조선·롯데케미칼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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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매도에도 코스피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1950선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7.21포인트(0.37%) 오른 1953.2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0억원, 25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658억원)의 매물이 많았다. 개인은 502억원 매수 우위였다.

코스피 거래대금은 여전히 3조원대에 불과했다. 수급이 얇은 가운데 조금만 이슈가 나와도 종목들이 흔들리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일일 종목 등락이 빠른 속도로 변하며 지수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김현섭 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그룹장은 "한국 증시 내부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여전한 가운데 선진국 시장이 오를 때마다 소폭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기업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에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연초 이후 코스피가 매우 좁은 박스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좁은 박스권 트레이딩의 기저에는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길 때만 매수세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든 실적이든 트렌드가 보이고 어느 한 방향으로 기대를 실어나가는 그림이 나타나야 하는데 1분기가 지날 때까지는 어렵다"며 "지금 장세는 투자전략에 의해 트레이딩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83,700원 상승1500 1.8%)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4.56% 하락 마감했다.

반면 최근 주가가 연일 하락한 NAVER가 3.90% 오르며 기사회생했다.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현대미포조선 (30,300원 상승100 -0.3%)대우조선해양 (24,050원 상승350 -1.4%)과 같은 조선주도 가파르게 반등했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주인 롯데케미칼도 4.98% 오르며 강세 마감했다.

◇코스피, 개미의 '버티기'에 강보합 마감=이날 코스피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였다. 차익이 172억원, 비차익이 1040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1213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였다. 운수창고와 은행이 2%대 강세를 나타냈고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서비스는 1%대 상승 마감했다.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 건설, 통신, 금융, 증권, 보험, 제조가 강보합 마감했다. 전기전자와 전기가스는 소폭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SK하이닉스 (83,700원 상승1500 1.8%)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56%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59,300원 상승200 -0.3%)도 1.07% 하락했고 한국전력 (20,500원 상승50 0.2%)기아차 (47,800원 상승700 -1.4%), 현대차 (181,000원 상승3000 -1.6%)는 약보합세였다. 현대모비스 (240,000원 상승2000 -0.8%), POSCO (192,000원 상승2000 1.1%)는 보합 마감했다.

반면 NAVER (298,000원 상승2500 -0.8%)가 강하게 반등하며 3.90%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62,900원 상승300 -0.5%), 현대중공업 (85,400원 상승600 -0.7%), KB금융 (37,750원 상승200 -0.5%), 하나금융지주 (28,150원 상승300 -1.1%)가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LG전자 (89,900원 상승700 -0.8%)가 4분기 실적이 좋다는 루머에 2.6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507개 종목이 올랐다. 7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300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상승 상위에는 동양 (1,160원 상승5 -0.4%), 동양우 (7,220원 상승80 1.1%)선주, 동양네트웍스 (5,200원 상승455 9.6%)가 전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표이사의 구속 수감으로 회생 계획이 빨라질 거란 기대감에서 상승한 것이다.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분류된 효성ITX (27,800원 상승350 1.3%)도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8.97% 급등했다.

◇코스닥, 신기술 테마 '여전'=코스닥이 외국인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0포인트(0.72%) 오른 515.9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에 나서 27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180억원, 개인은 54억원 순매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기계장비, 기타제조, 유통, 의료정밀기기가 1%대 오름세를 보였다. 제약,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IT부품, 통신장비, 금속,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제조도 강세를 탔다. 오락문화, 화학, 비금속, 건설, 통신서비스는 소폭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렷다. 셀트리온 (291,500원 보합0 0.0%), 서울반도체 (17,800원 상승50 0.3%), CJ E&M (98,900원 상승2200 2.3%), 인터파크 (2,150원 상승5 0.2%)는 2~4% 뛰었다. 파라다이스 (14,400원 상승100 -0.7%), GS홈쇼핑 (132,500원 상승3100 2.4%), 다음 (373,000원 상승2000 0.5%), 메디톡스 (239,900원 상승14300 6.3%)는 1~2%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543개 종목이 상승했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하한가 1개 등 373개 종목이 떨어졌다.

메디톡스와 682억원 규모의 실리콘인공유방보형물 공급계약을 체결한 한스바이오메드 (25,350원 상승350 -1.4%)가 7.58% 뛰었다. 코프라 (3,880원 상승35 -0.9%)는 신소재 개발 등으로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11.24% 급등했다.

3D프린터 관련주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받았다. SMEC (2,140원 상승15 0.7%), 모아텍 (6,110원 상승110 -1.8%)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이비젼시스템 (12,050원 상승450 -3.6%)은 11.88%, TPC (4,420원 상승150 3.5%)는 6.51% 올랐다.

선물은 올랐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0.90포인트 오른 255.85에 마감했다.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0원 오른 106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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