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韓, '시리아 비매너골'에도 승리…"그렇게 이기고 싶니?"

머니투데이
  • 이슈팀 최동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1.20 09:2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스1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스1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후반 추가 시간 동안 시리아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시리아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8강전 경기 종료 직전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골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추가 시간 5분쯤 황도연이 골문 앞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뒤 심판은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 우리 선수는 황도연이 쓰러지자 공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

황도연이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가고 시리아 선수가 공을 한국 진영으로 길게 넘겨주면서 경기가 재개됐다. 그런데 이때 시리아 공격수 마르드키안이 한국 진영으로 넘어온 공을 갑자기 가로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일반적으로 부상자가 발생해 공을 내보내면 경기가 재개된 후 다시 상대 팀에게 공을 돌려주는 게 관례다.

시리아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골을 넣고도 당당하게 신속하게 경기를 진행하려고 하자 한국 선수들과 이광종 감독은 순간 당황스러워 했다. 마르드키안은 한 술 더 떠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는 세레모니까지 펼치는 뻔뻔함까지 보였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이기고 싶니?", "어려서부터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나 하고 답 없다", "누구한테 배웠을까?", "징계 받아야 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시리아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당황했지만 남은 시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날 백성동과 황의조가 전반 2분과 11분에 각각 골을 넣으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아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23일 저녁 10시) 이라크와 일본간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