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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에 '손가락욕' 和 크네흐트, 메달 및 순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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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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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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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네흐트의 메달 박탈 소식을 전한 네덜란드 언론. /사진=드 겔더랜더 캡쳐
크네흐트의 메달 박탈 소식을 전한 네덜란드 언론. /사진=드 겔더랜더 캡쳐
유럽선수권 4관왕을 차지한 안현수(29, 러시아명 빅토르 안)에게 손가락 욕을 한 네덜란드 선수가 메달을 박탈당했다. 비신사적 행위를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네덜란드 언론들은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자국 선수 싱키 크네흐트(25)가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크네흐트는 종합 순위 3위 자리를 박탈당했다.

크네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레이스를 펼쳤다. 두 바퀴를 남기고 안현수에게 추월당한 크네흐트는 마지막까지 안현수와 몸싸움을 펼치며 경쟁했다. 하지만 끝내 안현수에게 추월당했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문제는 여기부터였다. 역전으로 1위를 차지한 안현수는 감격에 겨운 듯 두 팔을 올려 기쁨을 표했다. 하지만 2위로 들어온 크네흐트는 안현수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린 후, 발로 차는 시늉까지 했다. 이를 본 관중들은 야유를 쏟아냈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취한 크네흐트에게 실격 판정을 내렸다. 크네흐트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합 3위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이번 행위로 모두 삭제 처리됐다. ISU는 "개인적인 처벌이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개인 기록은 모두 삭제된다"고 전했다.

크네흐트는 자신이 의도적으로 손가락 욕을 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네덜란드 언론들은 크네흐트가 자신을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메달 자격까지 박탈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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