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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키우는 JB금융, 잇따른 M&A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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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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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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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에 이어 더커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에 이어 다커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금융지주의 위상을 갖추면서 수익 다변화와 계열간 시너지 등 지주 전환 효과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JB금융지주를 더커자산운용 지분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커자산운용은 파산한 미래저축은행이 최대주주였으며, 미래저축은행이 지분을 담보로 실행한 대출이 연체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매각에 들어갔다. 매각 대상 지분은 더커자산운용 지분 100%(154만4000주)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광주은행 매각 우선협상자로도 선정됐다.

광주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자산규모가 35조원에 달해 DGB금융지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7월 설립돼 BS금융지주(2011년 3월), DGB금융지주(2011년 5월) 등 다른 지방 금융지주보다 지주전환이 늦었다. 현재 지주에 포함된 자회사도 JB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전부다.

지주로 전환되긴 했지만 사실상 지주의 특징이 제대로 나타나지 못하고 있었다.

BS금융지주는 부산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에는 대구은행, DGB캐피탈, 유페이먼트(전자지급결제대행업), 대구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광주은행과 더커자산운용을 지주에 포함시키면 단순히 규모가 커지는 것 외에도 자회사 간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과 캐피탈에서 나오는 부실채권 등을 자산운용을 통해 운용·처분하는 것 등이 가능해진다.

또 은행의 이자이익 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비이자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현재는 광주은행 인수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과 변함 없는 투뱅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인만큼 당장은 시스템 계열사 등의 도입을 추진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스템, 신용정보 자회사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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