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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玄부총리, 국민에 애정 있다면 아픔주는 언행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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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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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 2013.5.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 2013.5.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국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다면 국민들께 아픔을 주는 언행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직자의 말이 갖는 무거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들은 국민의 마음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이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현 부총리를 염두에 둔 듯 "앞으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발언을 하는 공직자가 없기를 바란다"며 "재발할 시에는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민주당이 '국민의 마음에 상처 주는 말을 한 사람은 박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비판하자, 민 대변인은 "책임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강조하는 것조차 책임 회피라고 비판하다니 민주당은 혹여나 대통령이나 정부 인사들이 말실수를 하기만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비판을 위한 비판도 이쯤되면 듣기에 지치는 법"이라고 반박했다.

민 대변인은 "현 부총리 또한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부총리를 포함한 정부 당국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2차 피해방지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새누리당은 이를 냉철한 눈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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