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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홍광호 나오는 뮤지컬 보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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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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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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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홍광호, 웨스트엔드 진출··· 뮤지컬 '미스사이공' 출연 확정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유럽 여행 중 꼭 한 번은 챙겨보게 되는 뮤지컬.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연극·뮤지컬의 꿈의 무대인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한국 배우가 출연하는 '미스사이공'을 보면 어떨까.

'꿀 성대' '미친 가창력'으로 유명한 뮤지컬배우 홍광호(32·사진)가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투이'역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하게 됐다.

미스사이공 제작사인 카메론 매킨토시는 "오는 5월 런던 웨스트엔드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 공연에 홍광호가 캐스팅됐다"고 2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미스사이공은 '캣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힌다.

올 5월 런던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캐스팅은 지난해 11월 공식 홈페이지를 발표됐으나 '투이' 배역은 정해지지 않아 뮤지컬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봤지만 적합한 배우를 찾지 못해서였다. '투이'는 미스사이공에서 어린 시절 부모의 약속으로 정혼한 여자 주인공 '킴'과의 인연을 지키려 애쓰지만 끝내 거절당해 비극적 죽음을 맞는 비중 있는 조연이다.

지난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인 홍광호는 투이의 넘버(삽입곡) 세 곡을 영상으로 만들어 제작사로 보냈고, 카메론 매킨토시는 이 영상을 보고 단번에 홍광호를 선택했다. 이번 홍광호의 영국 오디션을 진행한 미스사이공 한국 제작사 ㈜KCMI 측에 따르면 "홍광호 배우는 모든 음을 정확히 짚어내며 완벽하게 '투이'의 넘버를 소화해 내 영국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지난해 7월에는 뮤지컬배우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콘서트까지 열었던 그는 영어 레슨도 꾸준히 받으면서 뮤지컬 넘버나 팝송 등의 노래연습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앙상블 배우로 데뷔한 후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등 라이선스 뮤지컬과 '빨래' '살짜기 옵서예'와 같은 창작뮤지컬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5월 '미스사이공' 공연 개막에 앞서 3월에 런던으로 떠나 연습에 몰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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