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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연대' 주장에 安 "연대는 패배주의적 생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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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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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홍파복지원에서 열린 노원콘서트 '어르신이 편한 도시, 노원 만들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이날 오는 2월 17일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1.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홍파복지원에서 열린 노원콘서트 '어르신이 편한 도시, 노원 만들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안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이날 오는 2월 17일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1.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안철수신당'과 민주당이 유연한 연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연대는 패배주의적 시각이라는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노원구 홍파복지원에서 열린 노원콘서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대론 자체가 정당이 스스로 이길수 없다는 패배주의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당이라면 선거에 나가서 스스로 이길 수 있어야 하지 않냐"며 연대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금태섭 대변인도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처음 출발하는 조직인 만큼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발걸음을 떼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며 연대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금 대변인은 "창당을 하는 입장에서 독자적으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언제까지 창당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왜 연대 얘기가 나오는지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문 의원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줄 염려가 없는 지역은 한껏 경쟁하고 그럴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분열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어부지리 얘기가 나온다는 것은 흩어지면 지고 뭉치면 이긴다는 것이 전제됐을 때 성립되는 이야기"라며 "그러면 단순히 뭉쳤을 때 이겼느냐, 지난 대선에서는 야권 전체가 모여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졌는데도 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연대는) 신뢰를 주지 못하는 측면이 있고 패배주의적인 생각"이라며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모여야 한다는 식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민주당 일각에서 안 의원측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낙선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서울시장 후보를 내려고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저희가 오랫동안 갈 수 있는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데 단순히 특정인을 떨어뜨리기 위해 (후보를) 내보낼 생각은 없다"며 "가장 작은 정당이 막 태동하려 하는 만큼 기존 정치권에서 따뜻한 시각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신당의 지도체제와 관련해 "대표 자리는 안 의원이 맡을 수도 있고 다른 분이 맡을 수도 있고 당헌·당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여론을 모아나갈 생각"이라며 "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대표를 맡을 것인가 하는 것을 정해놓으면 자칫 1인 정당 이미지가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창당 과정에서 발기인들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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