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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제공=보배드림 |
주차를 위해 줄 지어선 차량들 사이에서 중앙선 너머로부터 차량을 돌려 새치기를 하려던 운전자 영상이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모닝 김여사'라는 별명을 붙였다.
문제의 영상은 28일 자동차 전문사이트 보배드림에 '새치기 주차하려던 차량의 최후! 반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 왔다. 지난 24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 농수산물 시장에서 찍힌 영상 속 상황은 이렇다.
블랙박스가 탑재된 차량을 모는 A씨가 시장 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주차 자리를 찾던 중 싼타페가 후진해 나오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본인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맞은편 차선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차 앞머리를 밀어넣으며 새치기를 하려는 듯 보였다.
점차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던 중, 반전이 일어났다.
싼타페가 빠져나간 자리를 차지하려던 스타렉스 앞에 서 있던 모닝이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블랙박스 차량의 운전자 A씨는 "남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스타렉스 운전자에게 화가 나려는 찰나, '모닝'의 또 다른 끼어들기라는 반전에 통쾌함을 느꼈다"며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영상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들은 생각안하고 자기만 생각하다가 정말 쌤통이다", "저런 운전자들 도로에서 없어지게 이런 동영상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라며 함께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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