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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원 감축에 "특수성 무시" VS "낭비 줄이기"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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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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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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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대학 교육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1
28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대학 교육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1
교육부가 28일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3년까지 대입정원 16만명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혀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생이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까지 대학입학 정원을 16만명 정도 감축할 계획이다.

기존의 대학 정량평가 대신 정성·절대평가를 도입해 대학마다 경쟁력있는 분야 특성화를 살리는 동시에 부실대학의 퇴출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대입정원 감축, 학창시절에서 낭만과 여유는 사라지고 점점 바늘구멍 들어가기가 되는군요", "대입정원 감축, 한국이라는 나라는 대학 나와야 취직 되는데 특수성 무시하다니" 등의 비판적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입정원 감축, 쓸데없이 많은 대학 수 때문에 사회적 비용 너무 컸다", "대입정원 감축, 졸업해도 취업 안 되는 대학들에 들어갈 낭비 줄이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성 의견을 표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한편 교육부의 방식대로라면 앞으로 절대평가를 통해 대학이 5등급으로 나뉜다. 최상위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등급 대학은 강제적으로 정원을 줄여야 하고 최악의 경우 퇴출될 수 있다.

하지만 대학구조개혁의 핵심 잣대인 평가지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향후 여론 수렴과정에서 일부 대학이 반발하는 등 후폭풍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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