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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업은 인피니티, 한국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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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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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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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출시하는 Q50 가격 4000만원대 후반 검토

인피니티 Q50(사진=한국닛산)
인피니티 Q50(사진=한국닛산)
일본 닛산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한국에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Q50 신차 출시와 엔저에 기반을 둔 공격적 가격정책으로 점유율 회복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2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오는 11일 출시되는 Q50의 가격을 4000만원대 후반으로 매기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유럽에서 평균 5200만원에 팔리나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가격을 낮추겠다는 것.

인피니티는 미국에서 생산해 국내에 들여 오는 대중 브랜드와 달리 전량 일본에서 생산해 엔저에 따른 가격 인하여지가 크다.

이미 한국닛산은 지난해 중형세단 ‘G25’의 가격을 지난해 500만원 낮췄다. G25 스마트는 올해 개별소비세 인하도 반영해 2011년의 4340만원보다 700만원 내린 3640만원에 살 수 있다.

가격을 내린 뒤 G25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Q50의 가격도 낮게 가져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실 인피니티는 2007~2008년만 해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가 넘는 점유율로 국내업계 순위 8위를 차지했었다.

렉서스와 함께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를 상징했던 인피니티는 2007년 점유율 5.63%으로 정점을 찍었 뒤 추락하기 시작해 지난해 0.71%까지 떨어졌다. 브랜드 순위는 16위로 밀렸다.

2008년 3230대였던 판매량은 지난해 1116대까지 줄었다. 가솔린 위주의 라인업에서 ‘독일산 디젤’에 맞서기 위해 디젤 모델도 들여 왔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닛산이 기대주로 꼽고 있는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 두 가지가 시판된다. 디젤과 하이브리드 두 시장을 모두 겨냥한 셈이다.

Q50 2.2d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이다. 2.2리터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306ps)을 장착해 최고출력 364마력을 낸다. 공인 복합연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15.1km/l 와 12.6km/l이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인피니티의 글로벌 판매량을 끌어 올리려 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에 Q50을 출시해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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