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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별장 담장에 소변보다가···네덜란드팀 스폰서 사장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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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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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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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콘랜던 네덜란드 항공의 아틸라이 우슬루 사장(46)이 러시아에서 노상방뇨를 했다가 군인들에게 끌려가는 웃지못할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콘랜던 네덜란드 항공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콘랜던 네덜란드 항공의 아틸라이 우슬루 사장(46)이 러시아에서 노상방뇨를 했다가 군인들에게 끌려가는 웃지못할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콘랜던 네덜란드 항공
2014 소치올림픽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후원 중인 콘랜던 네덜란드항공의 아틸라이 우슬루 사장(46)이 러시아에서 하필이면 블라디미르 푸틴의 별장에 노상방뇨를 하다가 군인들에게 끌려가 문초를 당하는 웃지 못 할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통신사 UPI의 보도에 따르면 우슬루 사장은 지난 9일 밤 네덜란드 대표팀의 쾌거를 자축하기 위해 소치에서 친구와 함께 시내로 향하던 중 군인들에게 연행을 당했다. 화장실을 찾지 못한 우슬루 사장이 너무 급한 나머지 한 주택의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한 것.

보도에 따르면 갑자기 약 5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나타나 우슬루 사장을 에워쌌으며 그 길로 군인들이 머무는 벙커로 끌려가 갖은 문초를 당했다. 하필이면 노상방뇨를 한 담벼락이 러시아의 '절대권력' 푸틴의 소치 별장이었던 것이다.

우슬루 사장은 "군인들이 '시베리아행 티켓'까지 들먹였다"며 "'푸틴의 숙소인지 몰랐느냐', '감시카메라를 보지 못했느냐'고 따져 물었다"고 밝혔다.

약 1시간의 문초 끝에 풀려난 그는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이 갖고 있던 1364달러(약 145만원)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우슬루 사장은 "잃어버린 돈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고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지난 8일 남자 5000m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데 이어 지난 9일 여자 3000m와 11일 남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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