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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안현수, 정의·공정 돌아보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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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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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문제점 있다면 엄정하게 조사해야"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 © News1 송원영 기자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 © News1 송원영 기자



민주당은 16일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가 전날 1000미터에서 우승한 뒤 러시아 국기를 들고 링크를 돈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정의롭고 공정한가를 우리 국민에게 묻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사회가 돌아봐야할 대목은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정당하게 보상하고, 학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실력이 우수한 사람을 우대하고, 힘을 가진 기관이 힘이 약한 사람에게 공정했는가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현수의 조국에 대한 복수'라거나 '마이클 조던이 쿠바를 위해 뛴 것'이라는 외신의 촌평은 자극적이지만 뼈아픈 지적"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도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에 관심을 표명했다"며 "문제가 있다면 엄정한 조사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빙상연맹만의 문제로 보는 것은 중요한 교훈을 놓칠 수 있다"며 "우리 체육계에선 빙상연맹뿐만 아니라 다른 체육단체도 그런 문제를 둘러싼 구설수에 휩싸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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