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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집토끼 지키기' 2탄…"3G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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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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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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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3G버전 이후 3G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출시…990만명 3G가입자 지키기 나서

삼성전자가 18일 실용적이고 편안한 디자인과 쉬운 사용성을 갖춘 3G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Galaxy Core Advance)'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8일 실용적이고 편안한 디자인과 쉬운 사용성을 갖춘 3G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Galaxy Core Advance)'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SK텔레콤 (302,000원 상승1500 0.5%)이 '집토끼 지키기' 2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장기 가입자 혜택을 강화했다면 이번에는 3G(3세대) 가입자를 지키기 위해 3G 스마트폰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8일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를 단독 출시했다.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2011년 6월 ‘갤럭시S3’ 3G버전 이후 약 2년만에 국내에 출시되는 3G 스마트폰이다.

출고가격은 41만300원이나 보조금 등을 고려하면 1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예컨대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에서는 2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 할부원금은 18만300원에 불과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3G 스마트폰인 갤럭시S3 3G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SK텔테콤은 지난해에는 갤럭시S3 3G버전을 23만대 판매했다. 갤럭시S4가 출시됐고 LTE 버전이 있음에도 3G 버전이 판매되는 것은 수요가 꾸준해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이달에 1만5000대의 갤럭시3 3G를 주문했고 3월에도 2만5000대를 선주문했다.

갤럭시S3 출고가격은 65만원으로 낮아졌고 출시후 20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27만원 보조금 규제도 받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이 3G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이유는 3G 가입자를 지키기 위해서다. 지난해말 기준 SK텔레콤 3G 가입자는 991만명으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다.

SK텔레콤은 이들 가입자 중 일부는 LTE(롱텀에볼루션)으로 전환되겠지만 일부 가입자는 요금 등을 이유로 3G에 남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단말기를 내놓는 것이다.

특히 다른 이동통신사가 3G 가입자를 위한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음에 따라 경쟁력 있는 3G 스마트폰만 출시하면 3G 가입자를 뺏길 위험이 낮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월 비슷한 이유로 2G(2세대) 일반폰 신제품 '와이즈2 2G'을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G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한다"며 "3G 스마트폰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단말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망내 무료통화와 리필쿠폰, 착한 기변 등 장기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면서 자사 가입자 지키기에 나선 바 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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