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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표단 40여명 중국 공식 방문…韓·中 '전략적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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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표단 40여명 중국 공식 방문…韓·中 '전략적협력강화'

머니투데이
  • 남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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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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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사진=뉴스1
정몽준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국회 대표단 40여명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국회 대표단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초청으로 20일부터 북경과 상해를 방문해 한, 중 양국 우호협력관계 증진, 북한 핵문제 및 동아시아 평화협력 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외교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 대표단은 20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정치지도자들과의 면담 및 '한중의회 합동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중은 그 동안 한중의원외교협의회와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가 쌓아온 한중의회 외교의 성과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몽준 단장은 "이번 국회대표단의 방중 외교는 한중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의 여야가 초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중국 최고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하자는 대한민국 국회의 의사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회대표단은 송광호, 신기남, 서상기, 김광림 한중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강길부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부회장, 조원진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간사장, 조해진 한중의원외교협의회 간사장 등 한·중의원외교협의회와 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 소속 의원단이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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