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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60대 韓관광객 1명 피살…정부, 현지 영사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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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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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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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대사관, 영사 및 영사협력원 현장으로 급파…현지 경찰, 범인 추정 2명 신원파악중

필리핀서 60대 韓관광객 1명 피살…정부, 현지 영사 급파
필리핀에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허모씨(65)는 전날 저녁 7시30분쯤(현지시간) 일행 3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위해 필리핀 앙헬레스 소재 프리즘 호텔 앞 노상을 걸어가던 중 신원 불상 2명의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들은 허씨 일행에 몰래 접근해 9mm 권총을 여러 발 발사했다.

허씨는 회사 동료 및 후배 등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필리핀 앙헬레스 등에 관광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허씨 일행으로부터 사고를 접수 받은 이날 저녁 8시 영사협력원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주필리핀대사관 영사도 현재 사고 장소로 이동 중이다.

주필리핀대사관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현재 범인으로 추정되는 2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건 경위 파악 등에 나선 상태다.

한편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격 사건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한국 교민을 상대로 한 총격 사건은 끊이지 않았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유명 관광지인 앙헬레스에서는 지난 1월에도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던 한국인 1명에게 총상을 입힌 뒤 2만 달러를 빼앗아 달아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4월에는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총격이 발생, 환전업소를 운영하는 임모씨(34)가 숨지고 남모씨(34)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총 13명의 한국인이 총격 등으로 피살됐으며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사업 등을 하는 교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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