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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한파에 상승..4개월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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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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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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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파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8센트, 0.9% 오른 배럴당 103.3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만에 최고다.

북미 지역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게 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천연가스는 이날 11% 급등하며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 건수는 20년만의 기록적인 한파 때문에 시장 전망치와 전월치를 크게 밑돌았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에 비해 16% 하락한 88만8000건(연율 기준)을 기록했다. 전월치는 99만9000건에서 105만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장에서는 95만건을 예상했다.

월간 하락률 16%는 2011년 2월 이후 최대이다. 미래의 건축건수를 짐작할 수 있는 주택허가건수도 이전치보다 5.4% 하락한 93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97만5000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센트 오른 배럴당110.4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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