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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투자 회수기' 진입-한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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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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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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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차트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영원무역 (40,000원 상승400 -1.0%)에 대해 작년 말 증설 가시화와 4분기부터 시작된 외형 호조는 2014년과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 비수기이고 이익 가시성이 낮은 시기이나 이 시점에 매수를 권유한다"며 "글로벌 탑티어 고객 기반으로 고객 및 품목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위주로 대규모 캐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95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한 160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수익성은 예상을 하회했다.

나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전년대비 2.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압도하는 매출 고성장이 긍정적"이라며 "주요 바이어 주문 확대, 신규 바이어 고성장 및 신발 매출 급증 등 전반적인 오더가 모두 증가했고 증설 효과도 가시화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비수기로 크게 의미를 두기는 어려우나 4분기 수익성은 기대 이하였다"며 "내용 면에서 ASP(평균판매단가) 압력이나 구조적인 원가 상승 요인은 아니고 중국은 공장과 인력 축소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했고 금년에는 손실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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