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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 中시장 본격 진출 -KDB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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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 中시장 본격 진출 -KDB대우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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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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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0일 오리온 (14,200원 ▲30 +0.21%) 산하 영화투자 및 배급 전문기업인 미디어플렉스 (3,755원 ▼35 -0.92%)에 대해 지난해 개봉한 한중 합작영화 '미스터고'의 중국 배급을 담당했던 화이브라더스와 현지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승우 연구원은 "중국의 영화시장 규모는 2012년 170억 위안에서 지난해 2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 고성장했다"며 "중국 내 스크린 수의 빠른 증가에 따라 영화 라인업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화이브라더스 외에 다른 투자·배급사와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도 높다"며 "사전심의제도 폐지 등 중국 영화 산업의 규제 완화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중국 영화에 미디어플렉스의 제작 기업들이 접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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