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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대기업 MRO, 지난해 가이드라인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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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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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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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동반성장위원회

대기업의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회사들이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대체적으로 잘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반포동 팰리스포텔에서 제27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3년 하반기 MRO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서브원(LG), 엔투비(포스코), HYMS(현대중공업), DKUNC(동국제강), KeP(코오롱), KT커머스(KT), 행복나래(SK) 등 7개 대기업 MRO회사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7개 대기업 MRO 회사들이 신규 영업범위 제한 조치를 준수했고,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물품 비중을 30%이하로 유지하는 등 종합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지난 2011년부터 대기업과 중소상공인간 사회적 합의를 통해 MRO시장 상호 준수사항을 마련한 뒤 상반기에는 대기업 MRO의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을, 하반기에는 MRO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해왔다.

한편, 동반위는 이날 올해 동반성장위원회 업무추진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동반위는 올해 자율적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대중소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반위는 올해 추진 사업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의 단계적 확대(금융, 의료) △합리적인 적합업종 지정 및 재지정 추진 △2·3차 협력사 동반성장 확산 유도 △한국형 공유가치창출 모델 도입 △업종별· 지역별 커뮤니티 구축 △실질적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시장지향형 R&D 협력 확대 △중소기업 현장기술 보호 △대기업 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지원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동반위는 '동반성장 종합센터'를 새롭게 만들고 기업들의 동반성장애로를 상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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