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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짠물 점수' 논란…BBC 해설자 "점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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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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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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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선율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사진=뉴스1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선율에 맞춰 연기를 마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사진=뉴스1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쇼트프로그램에서 박한 점수를 받아 '짠물 점수'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를 지켜본 해외 방송사 해설진도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 등 총 74.92점을 받았다.

김연아의 점수는 이날 경기 최고점이었지만, 경기를 지켜본 해외 방송 해설진은 연기에 비해 점수가 박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를 지켜본 캐나다 CBC 해설진은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느냐?", "그야말로 완벽한 점프 감각", "피겨를 위해 태어난 사람" 등 감탄을 연발했고, 점수가 공개되자 "더 높은 점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놀랍다"고 말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은 김연아의 점수가 공개되자 "김연아의 스텝 시퀀스가 레벨 3에 그친다는 것이 이상하다"며 "충분히 레벨 4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 FR2 해설진도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김연아에게 최고의 점수를 줘야 할 것"이라고 칭찬했고, 점수 공개가 임박하자 "그의 최고 점수를 갱신할 수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점수가 공개되자 "(연기 순서가) 30명 중 17번째니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더 높은 점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음을 시사했다.

김연아는 이날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고도 수행점수(GOE) 1.50점에 그쳤다. GOE는 기술요소가 얼마나 잘 수행됐는지 평가해 붙는 가산점으로,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2.00점을 받은 바 있다.

반면 이날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보다 낮은 기본점수를 가진 트리플 토룹,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고도 김연아보다 높은 GOE 1.60점을 받았다.



  • 황재하
    황재하 jaejae32@mt.co.kr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제비가 남쪽에서 날아오는 것도 새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에 걸맞은 변명이 있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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