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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산가족상봉 소중한 시간 되길…정례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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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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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이산가족 상봉 행사 1차 첫날인 20일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서 허경옥(86) 할머니가 금강산호텔로 향하는 버스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산가족 상봉 행사 1차 첫날인 20일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서 허경옥(86) 할머니가 금강산호텔로 향하는 버스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여야 정치권은 3년 4개월만에 성사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0일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당부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정례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랫동안 가족의 품을 그리워했을 이산가족들이 짧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1203일 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 상봉단 모두 몸 건강히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60여년의 세월이 갈라놓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분초를 다투는 문제다. 이번 상봉에서도 지난 9월 당시 확정된 대상자 96명 중 14명이 사망 혹은 건강악화 등의 사유로 참석을 포기했다고 하니 참 안타깝다"면서 "정부는 이번 상봉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의 규모 확대, 횟수, 방법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해 주기 바란다. 국회에서도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한정애 대변인의 현안 브리핑을 통해 "82명의 방북 이산가족들에게는 그야말로 꿈같은 시간일 것이다. 60여년의 한과 그리움을 사흘 안에 어찌 다 풀 수 있겠는가. 잠시나마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번 상봉이 한 번의 행사로 끝이 나선 안 된다.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한 이번 상봉을 계기로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의 마련을 위한 '통일시대준비위원회'와 같은 초당파적이고 범국가적인 공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도 "남북 간의 정치적 상황이 이산가족 상봉을 좌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정례화하고 더 자주,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남북간의 후속조치를 시급히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측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남북 합의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진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속적인 대화로 정례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이산가족들이 혈육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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