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민주·安·시민단체 "기초공천 폐지 공약 이행하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2.20 12: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김한길·안철수 "朴대통령, 25일까지 폐지 여부 입장 밝혀야"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열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촉구 정치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열린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촉구 정치권·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2.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시민단체는 20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선거 공천폐지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준위 중앙운영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까지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25일 이전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바란다"며 "공약을 지키지 못하겠다면 그 사유를 국민께 자세히 밝히고 용서를 구하기라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최악의 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라고 스스로 말했는데 이제 와서 정당공천 폐지를 사실상 백지화하는데 침묵으로 동조하고 있다"며 "약속을 어기면서도 계속 침묵하고 있는 것은 더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 집권 2년차의 시작이 제대로 되려면 집권 1년을 잘 정리하고 매듭지어야 한다"며 "기초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요구이자,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으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도 "대통령의 공약이 여당에 의해 파괴되고 있고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약속과 신뢰의 정치는 실종되고 있는데 박 대통령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직접 듣고 싶다"며 "박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25일 전까지는 반드시 입장을 밝혀주길 국민의 한사람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놨는데 속내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정중하게 말씀드리는데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지금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실현하는데 당력을 모을 때"라고 즉답을 피했고, 안 위원장은 "28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가동되니 거기에서 최선을 다해 저희의 뜻이 관철되도록 노력한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은 정당공천폐지시민행동 주최로 열렸으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준위 외에도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시민사회 인사 및 기초자치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모더나가 먼저' 文에 러브콜 이후…국내생산 오리무중, 왜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