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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배임'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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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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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징역 3년·법정구속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뉴스1 © News1 최영호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뉴스1 © News1 최영호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교회에 수백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로 불구속기소된 조용기(78)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 대해 20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또 조 목사에 앞서 기소된 장남 조희준(48) 전 국민일보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30명은 지난 2011년 9월 "조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을 당시 교회 돈을 조 전 회장의 주식투자에 200억원 넘게 사용하도록 했다"며 조 목사 부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지난 2012년 12월 조 전 회장을 불구속기소하면서 조 목사를 공범으로 지목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조 목사도 아이서비스 주식 25만주를 적정가(2만4000원)보다 훨씬 높게 사들여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5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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