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빅토르 안' 안현수 "우나리와 이미 혼인신고했다"

머니투데이
  • 이슈팀 황재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991
  • 2014.02.22 14:22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러시아로 귀화한 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왼쪽·빅토르 안)가 지난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인 우나리씨와 함께 메달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러시아로 귀화한 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왼쪽·빅토르 안)가 지난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인 우나리씨와 함께 메달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8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부활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자신의 여자친구 우나리씨와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현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5000m 계주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자회견에서 "(우나리씨는) 외국생활에 큰 힘이 돼 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한국에서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내가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생각에 그동안 조심스러웠다"며 "그래야만 내가 한 결정에 곁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덜 받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현수가 언급한 '결정'은 자신의 귀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안현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3관왕에 올랐지만, 국내 빙상계의 파벌싸움, 부상, 팀 해체 등의 이유로 선수생활에 위기를 겪은 끝에 2011년 러시아에 귀화했다.

앞서 러시아 신문 리아 노보스티는 지난해 12월 우나리씨가 안현수의 여자친구라고 보도했고, 우나리씨는 이번 올림픽에 동행해 안현수의 일정 정리 등을 맡았다.

우나리씨는 이번 올림픽에서 여러 차례 안현수의 훈련장에 동행했고, 안현수가 메달을 따자 눈물을 쏟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화제가 됐다.

한편 안현수는 이날 딴 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쓸어담으며 부활을 알렸다. 토리노 대회를 포함해 올림픽에서 금 6개, 동 2개를 따낸 안현수는 쇼트트랙 역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됐다.



  • 황재하
    황재하 jaejae32@mt.co.kr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제비가 남쪽에서 날아오는 것도 새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에 걸맞은 변명이 있을 터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