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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 52주 신고가 기록…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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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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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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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준비한 반도체장비 상용화…2013년 매출액도 전년比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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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회사 케이씨텍 (24,000원 상승350 1.5%)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스플레이장비 위주였던 사업구조를 반도체장비로 확대,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씨텍은 20일 장중 한 때 6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케이씨텍의 주가는 연초대비 30% 가량 상승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세는 케이씨텍이 그동안 전량 수입했던 화학·기계적 연마장비(CMP장비)를 국산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원판(웨이퍼)을 평평하게 가공하느데 쓰이는 CMP장비는 연간 1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일본 에바라 등 2개 기업이 시장을 과점해왔다.

케이씨텍은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한 이 장비를 2013년말 국내 한 대기업에 164원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수주액은 대부분 올해 1분기 매출액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케이씨텍이 2013년 한 해 동안 국내와 중국 등에서 디스플레이장비를 활발히 수주, 실적을 개선한 점도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증권은 케이씨텍이 2013년에 전년(1153억원)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2034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케이씨텍 관계자는 "그동안 디스플레이장비 위주였던 사업구조가 반도체재료(슬러리)에 이어 반도체장비 등으로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진 점이 최근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CMP장비에서만 400억원 정도 매출이 예상되는 등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씨텍 2014년 주가추이표 (출처 : 미래에셋증권 HTS)
↑케이씨텍 2014년 주가추이표 (출처 : 미래에셋증권 HTS)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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