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최악을 견뎌내는 마음가짐이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2.24 15:1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알렌 맥글레이드 DEV 대표 "한국과 미국 스타트업 1대1 연결 원 월드 벤처 가동할 것"

알렌 맥글레이드 DEV 대표
알렌 맥글레이드 DEV 대표
"기업가가 되는 것은 위험과 어려움이 따르는 일입니다. 성공한 기업가 중에 실패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가지 않았던 사업가는 없을 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참아낼 정신력이 있어야 합니다. 최악을 견뎌내고 마음을 어떻게 다잡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립니다."

미국 뉴욕을 기점으로 한 벤처캐피털 DEV의 한국지사 설립을 기념해 24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글로벌 VC 동향과 전략' 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알렌 맥글레이드 DEV 대표는 한국의 초기 벤처기업을 위해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렌 대표는 LA와 캘리포니아 지역에 케이블방송을 송출하는 MSO에서 지역프로그램 제작 PD에서 출발해 지역광고 시간에 전국 동시송출이 가능한 위성광고 시스템을 개발해 애드링크(Adlink)라는 회사를 차려 독립했다. 회사가 1억 달러에 컴캐스트에 매각된 후 'TV가이드 온 스크린'을 설립했고 이 회사는 미국 최대 MSO TCI에 인수됐다. 이후 MTV에 인수된 '비디오 주크박스 네트워크'에 투자하는 등 미디어 업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DEV는 미국 미디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알렌 대표가 미래 유망 미디어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한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알렌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 미디어 스타트업은 모두 뉴욕에 있다"며 "서울도 뉴욕과 비슷한 기운이 도는 것 같아 빠른 시일 내에 성숙한 단계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은 전통적인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 최근 미디어 스타트업들도 뉴욕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뉴욕시 정부가 스타트업에 대해 자금지원과 장소임대 등 다양한 편의를 봐주고 있기 때문이다.

알렌 대표는 "한국은 스타트업이 기본을 탄탄히 하기에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우수한 엔지니어가 많고 이용자들도 새로운 것들을 익히기 좋아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스타트업에서 페이스북이 190억 달러에 인수된 왓츠앱처럼 성장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큰 시장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고 단언했다.

알렌 대표는 "DEV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에서 투자한 기업들과 1대1로 연결해주는 '원 월드 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기업에게는 미국 시장에 대한 접근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 합병이나 지분 교환과 같은 방식으로 서로의 장점을 교환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DEV의 투자는 기업과 구성원이라는 두 가지 요소의 역량을 살펴본 후 결정된다.

그는 "첫째는 그 회사가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이고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팀 구성이 올바르고 팀원들의 역량이 충분한지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날벼락 위기 中 부동산…지방정부·서민이 벼랑끝으로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