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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 소식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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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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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 39분 현재 다우존슨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7.75포인트(1.17%) 오른 1만6291.05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20.66포인트(1.13%) 상승한 1856.91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에 비해 44.40포인트(1.04%) 오른 4307.81을 나타내고 있다.

폴 레이디케 KDV자산운용 부사장은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 활동은 경제성장의 신호"라며 투자자들이 이날 들려온 기업 인수·합병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 광범위한 기업 간 인수·합병 활동

이날 RF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트라이퀸트 세미콘덕터를 16억달러에 인수하다고 발표했다. RF 마이크로 디바이스와 트라이퀸트 세미콘덕터 모두 애플과 협력하는 업체다.

또한 남성의류 소매점과 무어스, K&G 등의 소매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멘스웨어하우스는 경쟁업체인 조스. A. 뱅크 클로디어스에 대해 현금 공개매수를 하기로 밝혔다. 매수가는 주당 63.5달러다.

최근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와츠앱 인수 후 광범위한 의미의 기업 간 인수·합병 활동이 활발해져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RF 마이크로 디바이스와 트라이퀸트 세미콘덕터 주가가 각각 18.24%, 24.11% 급등했으며 멘스웨어하우스와 조스. A. 뱅크 클로디어스 주가 역시 각각 7.98%, 7.23% 올랐다.

전날 광대역 네트워크 사용 협약을 맺은 미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와 케이블 인터넷 업체 컴캐스트 주가 역시 3.18%, 1.11% 상승했다.

◇ 부진한 경제지표와 27일 옐런 청문회로 상승폭 제한

다만 부진한 경제지표와 27일로 예정된 자넷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신임 의장의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는 증시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시장 조사업체인 마킷은 미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2.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기 확장·위축을 가늠하는 기준선 50은 상회했으나 전월치 56.7을 하회한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특히 고용 지수가 전월치 54.1에서 52.0으로 떨어지며 2013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옐런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옐런 의장이 이번 증언에서 이머징 마켓과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건강보험업체 관련 주식 강세

미국의 의료서비스 업체인 휴매나 주가가 7.3% 올랐다. 전장 마감 후 미국 정부가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강보험업체들의 비용이 내년에 3.55%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업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과 에트나의 주가 역시 각각 3.1%, 2% 상승했다.

이베이 주가 역시 3.4% 상승했다. 이날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칼 아이칸은 2명의 이사를 교체할 것과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의 분사를 요구했다.

◇ 美달러 소폭 약세…국제유가, 금값 상승

이날 미국 달러화는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에 비해 0.05% 떨어진 80.22를 나타내고 있다.

기준물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금리)은 전장보다 3bp(1bp=0.01%포인트) 오른 2.76%를 기록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보다 0.99% 오른 배럴당 103.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역시 전장보다 0.98% 오른 온스당 1336.70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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