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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년여만에 워크아웃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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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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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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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위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2년2개월만에 다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조만간 채권은행들을 상대로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2006년 12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5년 만인 2011년 12월 졸업했지만 계속되는 적자와 부채, 불어나는 이자비용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창업주 박병엽 전 부회장이 지난 9월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고 전 직원의 3분의1인 800명에 대해 6개월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경영정상화까지는 역부족이었다.

팬택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조75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9.22% 줄었고 영업손실은 245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액은 약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감자와 증자를 진행했으나 자본총액은 마이너스 1882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퀄컴으로부터 245억원, 삼성전자에서 530억원의 자본을 유치해 유동성을 보강했으나 추가 외부 투자유치를 이뤄내지 못했다.

팬택 관계자는 "아직 워크아웃과 관련해 신청 여부 및 시기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오늘 오전 중 회사 거취에 대해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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