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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초경량 수소차 'HED-9 인트라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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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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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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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14 제네바 모터쇼서 첫 공개… 역동적 디자인, 첨단소재 초경량 구조로 완충시 600km 주행

현대차, 차세대 초경량 수소차 'HED-9 인트라도' 공개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HED-9'의 디자인과 개발 방향을 25일 공개했다.

'HED-9'는 독일 뤼셀하임의 현대유럽디자인센터가 선보이는 9번째 콘셉트카다. 남양연구소와 현대유럽기술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첨단 소재를 사용한 초경량 구조 △주행성능이 개선된 고효율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HED-9'는 비행기 디자인의 바탕 위에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이 적용됐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생략하는 등 절제미를 극대화했다. 디자인과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탑승자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HED-9'에 '인트라도(Intrado)'란 별칭을 부여했다. 비행기가 날아오를 수 있도록 양력(揚力)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비행기 날개의 아래 부분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고의 효율성과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내용의 개발 방향성을 나타낸 것이다. 내부 디자인 역시 운전자의 이용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 내부 대부분을 밝은 오렌지색으로 강조해 절제미를 강조한 외관과 대조된다.

이 차의 또 다른 큰 특징은 혁신적인 '경량화'다. 더 가볍고 더 단단한 차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대거 적용하는 동시에 특허 출원중인 최적화된 설계 기술을 녹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계와 디자인 측면에서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해 다양한 형태의 표현과 시도가 가능하도록 했고 안전성과 수리의 용이성까지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HED-9 인트라도'는 36kW급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했다.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600km에 이른다. 수 분 내에 완충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의 응답성과 효율성을 높여 더욱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감각까지 구현했다.

'HED-9 인트라도'의 디자인을 지휘한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현대차의 가치관을 반영하고자 자연스럽고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며 "고객들에게 이동의 자유와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개발 방향을 밝혔다.

현대차는 'HED-9 인트라도'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제네시스'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선 모두 11대의 차량과 현대차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오상헌
    오상헌 bborirang@mt.co.kr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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