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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설 '경제팀', 회삿돈 횡령 임원 구속…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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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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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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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경제팀' 구성 후 첫 기소…40일간 재산범죄 223건 도맡아

지난달 신설된 검찰의 중요경제수사팀(이하 경제팀)이 출범 한달여 만에 횡령범죄 피의자를 구속기소, 첫 성과를 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수사1팀(팀장 송승섭)은 회사자금 18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한 원유수출입사의 전직 재무이사 정모(43)씨를 지난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신설된 경제팀은 20년 이상 검찰에서 근무한 베테랑 검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요 경제범죄를 전담한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회사의 재무 및 경기를 총괄하면서 회사명의의 종합금융계좌를 개설, 18억7000만원 상당을 입금시킨 뒤 2012∼2013년 주식 및 선물환거래를 하거나 자신의 대출금 상환 등에 이 자금을 사용했다.

또한 선물환거래를 위해 총 9차례에 걸쳐 회사명의의 선물계좌신청서 및 출금전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2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경찰에서 넘어온 이번 사건을 경제팀에 배당했다. 지난달과 이달초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횡령 외에 문서위조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고, 결국 지난 20일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앞으로도 고소고발 사건 가운데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재산범죄에 대한 사건을 경제팀에 중점적으로 배당할 계획이다. 각각 1팀과 2팀으로 나뉜 경제팀은 출범 이후 한달여 만에 사기·횡령·배임 등 재산범죄 223건을 수사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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