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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김상곤, 경기지사 출마한다면 민주당 경선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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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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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방법은 생각하지 말아야" 주장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4.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4.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25일 야권내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관련, "만약 김 교육감이 도지사로 꼭 나오겠다고 하면 가장 바람직한 것은 우리 당에 들어와 당내 경선을 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아주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내 유력한 경기지사 후보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지금까지 김 교육감의 혁신교육정책을 우리 당에서 좋은 협력관계로 지지해 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 밖의 방법은 생각하지 말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언급은 최근 야권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소속 야권 통합후보론'이나 김 교육감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인 새정치연합 후보로 나선 후 후보단일화 경선을 치르는 등의 방식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 새정치연합이 경기지사 후보를 내는 '빅딜설'과 관련해선 "경기도민이 서울시장까지 뽑는 것은 아니다"며 "경기도민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정치공급자들끼리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누구는 들어가고, 누구는 나오고 이렇게 하는 것은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식의 정치공학적인 단일화는 2010년 지방선거 때도 저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보여줬듯이 실패했고,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도 다 실패했다"면서 "민주당이 지금 정당지지율은 낮지만, 후보경쟁력은 새누리당에 뒤지지 않기 때문에 그 후보들 중에서 본선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고 (새정치연합 등에) 기웃거리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큰 선거로 갈수록 1위와 2위의 득표율 차이는 대개 5% 내로 좁혀지고, 3위는 5% 내의 득표 밖에 못하는 게 지금까지 표의 모습"이라며 "국민에 의한 단일화를 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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