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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문두드린 보안업체들, 美수출 기회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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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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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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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등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세계보안전시회 'RSA' 통해 북미 시장 노크

안랩은 24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RSA'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랩
안랩은 24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RSA'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랩
국내 6개 보안업체가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RSA 2014'에서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에 집중됐던 보안업계의 수출처가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 2014'에 총 6개 한국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대표적 솔루션을 북미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RSA 2014'는 '공유, 배움, 보안. 집단지성의 활용(Share, Learn, Secure. Capitalizing on collective intelligence)'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전세계 4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RSA, 시만텍, 주니퍼네트웍스 등 글로벌 기업 보안전문가들이 기조연설에 참여한다.

현재 국내 정보보안산업 수출은 걸음마 단계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의 '2013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보보안 수출규모는 지난해 약 698억원으로 전년(약 586억원)보다 19% 증가했지만, 전체 산업규모(약 1조6167억원)의 4%수준이다.

특히 수출액의 70.4%가 일본에 집중된 상황이다. 일본 외 수출비중은 중국(7%), 미국(5.1%), 유럽(2.3%) 순으로 미국 시장 비중은 미미하다.

그럼에도 RSA에 참여한 보안업체들은 수출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우리 정보보안 기술이 미국 시장보다 2~3년 뒤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역수출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들도 많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RSA를 다양한 잠재고객을 만나는 기회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우선 지난해 하반기 미국 법인을 설립한 안랩은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지능형지속보안위협) 등 지능형 보안 위협에 대한 새로운 전략인 다계층 보안 방법론과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전시 세션에서 안랩은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APT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와 엔드포인트 영역에서의 알려지지 않은(Unknown) 위협 탐지, 분석 및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E'를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안랩 권치중 CEO는 "APT 등 지능형 보안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악성코드가 있다"며 "안랩은 악성코드 분석에 대한 강점을 살려, APT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SA에 전시된 파수닷컴 광고 이미지/사진제공=파수닷컴
RSA에 전시된 파수닷컴 광고 이미지/사진제공=파수닷컴
소프트웨어 보안 기업 파수닷컴은 RSA에서 디지털저작권관리(DRM)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 보안을 통해 PC, 모바일, 클라우드 등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파수닷컴이 RSA에서 처음 선보인 '파수 모바일 솔루션'은 모바일에서 유통되는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안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스템 접근 통제를 제공하는 모바일 데이터 접근관리(MDAM) 솔루션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업무 데이터 공유 및 기업 정보 시스템으로의 접속 등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했다.

파수닷컴은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북미 지역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규모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지란지교소프트, 미라지웍스, 시스메이트, 엔피코어 등도 RSA에 독립 전시관을 꾸려 자사 브랜드와 솔루션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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